본문 바로가기
붉은 동백꽃 너머 김이 오르는 겨울 수영장과 바다

JOURNAL · 2026년 10월

겨울에 오시면 좋은 이유

읽는 데 3분

짧은 답

11월부터 3월까지는 방마다 수영장을 따뜻한 물로 채웁니다. 손님이 적어 조용하고, 동백이 피고, 공기가 맑아 별이 잘 보입니다. 두꺼운 겉옷과 수영복을 함께 챙기세요.

김이 오르는 수영장

겨울 아침, 수영장 위로 김이 오릅니다. 물은 따뜻하고 바람은 찹니다. 그 사이에 오래 앉아 있게 됩니다.

따뜻한 물은 따로 돈을 받지 않습니다. 12월부터 2월까지는 와인 한 병과 입욕제를 함께 드립니다.

동백이 피는 계절

거제는 동백이 많은 섬입니다. 겨울부터 봄까지 길가와 산자락에 붉은 꽃이 핍니다.

105호 동백에는 정원에 동백나무가 있습니다. 꽃이 떨어진 돌길을 지나 수영장으로 갑니다.

별이 잘 보이는 밤

겨울밤은 공기가 맑습니다. 108호 별의 지붕 데크에 담요를 깔고 누우면 별이 많이 보입니다.

바닷바람이 찹니다. 담요는 객실에 넉넉히 두었습니다.

챙겨 오시면 좋은 것

겨울 바다는 생각보다 춥습니다.

  • 두꺼운 겉옷과 목도리
  • 수영복 (물은 따뜻합니다)
  • 미끄럽지 않은 신발 (아침 데크가 얼 수 있습니다)

이 글에 나온 객실

해 질 녘, 거제 남쪽 끝 세 곳해온재에서 차로 20분 안에 닿는 곳들입니다. 해 지기 한 시간 전에 나서면 세 곳을 다 볼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