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테이각

숙소 사진, 이렇게 찍어야 예약으로 이어집니다

· 5분 · 스테이각

노을 무렵 객실 안에 삼각대와 카메라가 침대를 향해 서 있다

짧은 답

사진은 많이보다 순서 있게 찍어야 합니다. 객실마다 전체·침대·창밖·욕실을 같은 순서로 찍고, 대표 사진은 해 질 녘에 찍으세요. 홈페이지 첫 화면이 어떻게 생길지 먼저 정한 뒤 그 자리에 맞춰 찍으면 사진과 화면이 따로 놀지 않습니다.

손님은 사진으로 먼저 묵어 봅니다

손님은 글보다 사진을 먼저 봅니다. 사진 몇 장을 넘기면서 "여기서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"를 상상합니다. 상상이 잘 되면 예약 버튼을 찾고, 잘 안 되면 다음 숙소로 넘어갑니다. 그래서 사진은 예쁘기만 해서는 부족하고, 하루가 그려져야 합니다.

같은 집도 시간대에 따라 다른 숙소가 됩니다

아래 세 장은 같은 집을 새벽·낮·밤에 담은 것입니다. 낮 사진은 구조를 보여 주고, 해 질 녘과 밤 사진은 분위기를 보여 줍니다. 대표 사진은 보통 해가 지기 전후 30분, 하늘에 빛이 남아 있고 실내 조명이 켜진 때가 가장 좋습니다.

새벽빛 속의 하얀 독채
새벽: 고요함
한낮 햇빛 아래의 하얀 독채
낮: 구조와 크기
창에 불이 켜진 밤의 하얀 독채
밤: 머물고 싶은 마음 (샘플 "여백")

객실마다 같은 순서로 찍는다

객실이 여럿이면 손님은 비교를 합니다. 객실마다 같은 순서, 같은 높이로 찍어 두면 비교가 쉽고 홈페이지도 깔끔해집니다.

  1. 문 앞에서 본 방 전체 (넓이가 보이게)
  2. 침대 (이불을 팽팽하게, 베개 각을 맞춰서)
  3. 창밖 풍경 (창틀을 조금 넣어 "방에서 보이는" 느낌으로)
  4. 욕실·주방 (물기 없이, 수건은 새것으로)
  5. 그 방에만 있는 것 (수영장, 다락, 마당, 벽난로)
반려견 침대가 놓인 작은 객실
그 방에만 있는 것을 꼭 한 장 넣으세요. 반려견 펜션이라면 강아지 자리가 그 사진입니다. (샘플 "멍비치")

휴대폰 세로 화면을 생각한다

손님 대부분은 휴대폰을 세로로 들고 봅니다. 가로로 넓게 찍은 사진은 휴대폰에서 양옆이 잘립니다. 중요한 것을 사진 가운데에 두고, 대표 장면은 세로 사진도 한 장씩 따로 찍어 두세요.

화면을 먼저 정하고 찍는다

흔히 사진을 먼저 찍고 홈페이지를 나중에 만듭니다. 그러면 첫 화면에 넣을 사진이 글자 자리를 가리거나, 원하는 장면이 빠져 있곤 합니다. 첫 화면에 들어갈 사진, 글자가 놓일 빈자리, 움직임이 들어갈 장면을 먼저 정하고 그에 맞춰 찍으면 사진과 화면이 꼭 맞습니다.

계절이 다르면 한 번 더

여름 성수기 사진만 있으면 겨울 손님은 상상이 잘 되지 않습니다. 한옥 마당의 단풍, 산장 창밖의 눈처럼 계절이 분명한 숙소라면 계절마다 대표 사진을 한 장씩 더 찍어 두세요. 홈페이지 첫 화면을 계절에 맞춰 바꿀 수도 있습니다.

시간대와 계절을 화면에 담은 샘플을 보세요.

촬영 전날 점검표

  • 이불·수건·쿠션을 새것으로 바꿨나요
  • 전선, 쓰레기통, 개인 물건을 치웠나요
  • 창문을 닦았나요 (창밖 사진이 흐려집니다)
  • 모든 조명이 켜지나요, 전구 색이 같은가요
  • 수영장 물을 채우고 낙엽을 걷었나요
  • 날씨 예보를 보고 맑은 날 해 질 녘을 비워 뒀나요

자주 묻는 질문

요즘 휴대폰도 잘 나옵니다. 다만 넓은 방, 어두운 밤, 창밖과 실내의 밝기 차이가 큰 장면은 전문 장비가 확실히 낫습니다. 대표 사진 몇 장만이라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을 권합니다.